
법무부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국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거제지역 초·중등교사 67명을 대상으로 거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 담당교사들의 학교폭력대응 실무능력을 높이고 사례 중심의 법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이번 연수과정은 오용규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최성진 부산가톨릭의료원 임상심리실장, 류병관 창원대학교 교수, 노미애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비행예방 정책의 이해와 청소년 정신건강 및 문제행동의 이해, 학교폭력 관련 사법처리절차, 소년재판절차의 이해 등 8가지 과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이국희 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 담당교사들이 학교폭력 업무를 처리하는데 실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노력했다“며 ”연수를 받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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