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요리대회·남해안별신굿·학술포럼 등 운영
남부면 해금강마을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거제해금강마을 웰링축제를 개최한다.
웰링축제는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으로 해금강마을 6차산업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해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수산물&동백융복합공간 및 해안탐방로 착공식을 시작으로 마을주민들의 손맛요리대회·해금강 chef 신메뉴 소개 및 시식회가 열린다.
이날 열리는 마을주민 손맛 요리대회의 심사평가단은 관광객과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해금강 'chef 신메뉴' 행사는 해금강 식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tvN 수요미식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의 해금강마을 향토음식 개발 전략에 대한 특강과 해금강마을의 6차산업화 축제 발전 방향 정립을 위한 학술축제포럼도 열린다. 또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 주민의 평안과 장수를 비는 남해안별신굿도 행해진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마을 해설사와 함께 하는 유람선 해금강 투어를 절반가격에 운영하고 6차 산업화 개발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도 마련된다.
또 현장에서 공예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장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해금강 둘레길 걷기대회가 1시간 가량 진행되고 해금강 대동놀이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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