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2시14분께 장목면 황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A씨(33·고현동)가 숨진 채 바닷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보트 탑승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 가족과 함께 황포해수욕장에 물놀이를 왔던 A씨는 이날 정오께 해산물을 채취한다며 스노클을 착용한 채 황포해수욕장 갯바위 쪽으로 간 뒤 실종됐다.
해경은 가족 및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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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2시14분께 장목면 황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A씨(33·고현동)가 숨진 채 바닷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보트 탑승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 가족과 함께 황포해수욕장에 물놀이를 왔던 A씨는 이날 정오께 해산물을 채취한다며 스노클을 착용한 채 황포해수욕장 갯바위 쪽으로 간 뒤 실종됐다.
해경은 가족 및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