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들이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보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진로체험캠프 '몽쉘(夢·Share:함께 꿈을 나누다)'을 지난 10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및 지도자 등 27명이 참석해 창원 두산중공업과 김해한옥체험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돼 기술자, 요리사, 한지공예사 등 여러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두산중공업 견학을 통해 원자력·풍력 발전, 담수, 주단조 등 세계 각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공장견학을 통해 체험하고 직업적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해한옥체험관을 방문해 한지공예와 전통음식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조상의 얼과 지혜를 경험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한옥의 아름다움과 전통음식에 들어있는 조상의 지혜에 자부심을 느끼고 진로탐색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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