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로 우리는 ‘하나’
운동회로 우리는 ‘하나’
  • 거제신문
  • 승인 2007.10.11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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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운동회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가을 운동회를 가졌다.

삼성중공업 사랑나눔 봉사회가 주관한  ‘2007 거제시 지적장애인 가을운동회’가 지난 6일 삼성중공업 문화관에서 열렸다.

봉사자들과 실로암 등 5곳 장애인 복지시설 원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도와가며 풍선을 나르는 등 장애우와 비장애인 하나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어 풍선폭죽게임, 박 터뜨리기, 문어발 줄다리기, 줄넘기 등의 행사가 펼쳐졌으며, 특히 반야원 등 시설 원장들의 미이라 만들기 이벤트와 댄스 경연대회가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돋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은미 사원(여·해양생산운영팀)은 “우리들의 조그만 정성이 장애우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후원회는 장애인 시설건립을 위한 후원회 형식에서 출발, 현재 1천명 가까운 회원이 활동하는 삼성중공업 최고의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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