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동장 공봉은)은 지난 19일 제399차 민방위의 날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주민·주부민방위기동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피 유도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보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테러·화생방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화생방 관련 대처요령 동영상 시청 후 생물학전 대비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안전교육은 아주·옥포1중대(대장 이주천)의 협조를 받아 방독면 사용법 설명 및 실습으로 이뤄졌다.
공봉은 아주동장은 “실제 전쟁이 아니더라도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화재·폭발 등 인위적인 재난이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평소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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