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부자, 72번째 희망천사로 탄생
아름다운 기부자, 72번째 희망천사로 탄생
  • 거제신문
  • 승인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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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임직원 기부금 1억2000만원,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전달

삼성중공업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임직원 기부금 1억2000만원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해 ‘희망천사 제72호’가 됐다.

전달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박동철 이사장, 삼성중공업 총무팀 이성웅 상무 외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거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매달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다. 성금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는 “이번 전달은 임직원들이 거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모은 금액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동철 이사장은 “삼성중공업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아 지역복지를 위해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제2대 이사장이 되자마자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탁해 현재까지 희망천사를 3번째 등록했으며, 지난해까지 4억5000만원이 전달돼 위기가정 긴급 생활비·저소득층 청소년장학금·다문화가정 결혼식 등에 사용됐다.

이외에도 삼성중공업은 임직원 모금을 통해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기·결식학생 급식비 지원·지역 내 소외계층 자활·자립 돕기 등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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