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 콘서트, 오는 22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2일 오후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김용임 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트로트계의 디바라 불리는 가수 김용임의 주옥같은 히트곡 '사랑의 밧줄', '빙빙빙', '부초같은 인생', '열두줄' 등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들의 인생의 질곡을 담아낸 추억어린 노래들로 부모님 세대들은 물론이고 중장년층 모두가 사랑하는 김용임의 콘서트는 부모님을 모시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문화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용임과 함께 국립창극단의 실력파 소리꾼 서정금과 '안동역에서'의 가수 진성도 함께 출연해 흥겨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중장년층과 부모님 세대를 위한 좋은 선물"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임은 지난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데뷔해 '열두줄'로 대중적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한국 트로트의 정통 계보를 잇는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입장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예매는 전화(680-1050~1), 현장방문, 홈페이지(http://www.geojeart.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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