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20점 전시 연내 완공 예정
능포동에 각종 조각품 20점이 전시되는 조각공원이 들어선다.
거제시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능포동 427의 2 양지암 일대 3천4백평의 부지에 국·시비 등 15억8천여만원을 들여 국내 조각가들의 작품 20점을 전시하는 조각공원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토목과 조경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8억원의 예산으로 조각작품 20점에 대한 전자입찰을 최근 공고했다.
작품은 해양관광도시 거제의 상징성과 미래의 비전을 느낄 수 있고 바다의 풍광 등 주위환경과 어울리며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으로 1인당 1점으로 응모를 제한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작품설치를 완료하고 내년에 1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조각품 숫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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