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현대건설의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들어선다.
거제시는 지난 3일 상동4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3블럭의 공동주택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10일 확정·고시된 상동4지구 도시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상동4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3블럭의 공동주택은 총 1041세대가 들어선다. 시행사 측은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이곳에 건설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거제지역 주택경기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동4지구 3블럭의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이 지역 주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지역 주택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이는 아파트 전매를 위한 투기세력 등이 빠져나간 결과"라면서 "고품질의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지역 주택시장이 재편되면 현대 힐스테이트의 경쟁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행사 측 관계자는 "상동4지구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 상동지역은 명실공히 거제지역 공동주택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면서 "교통과 주거의 중심에 거제시민이 원하는 고품질 아파트를 건설한다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싶어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동4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면적은 기존 상동동 대동다숲APT 면적 10만4436㎡를 포함한 65만㎡다. 전체 면적 중 주거용지 면적은 44만1650㎡(67.2%)이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용지는 23만4011㎡(53%)이다. 단독주택 용지는 10만9100㎡,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9만8539㎡다. 근린생활시설 용지 가운데 제2종 일반주거용지는 4만4977㎡, 준주거용지는 5만3562㎡다.
공공시설용지는 21만6750㎡(32.8%)로 공원 2만8382㎡, 하천 1만2695㎡, 주차장 6605㎡, 도로 9만8236㎡, 녹지 5만4937㎡, 공공청사 3736㎡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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