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1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옥포종합사회복지관·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거제YWCA·선인노인복지센터·함께하는마음재단 거제지부·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총 11개 기관 45개 사업단이 1843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옥기종 거제시 주민생활국장은 "올해도 노인인구 10%의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936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거제시의 평가결과를 공유하고 타시군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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