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공공청사서 창립 행사 가져
진보진영의 한 축인 정의당이 거제지역 조직화에 나선다.
정의당 거제지역위원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17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지역위원회 창립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과 함께 지역위원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거제지역위원장으로는 노무현재단 거제지회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는 배동주씨(50)가 단독 후보로 나선다. 창립 행사에는 정의당 중앙당과 경남도당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현재 심상정 국회의원이 당 대표를 맡고 있고 국회의원 5명, 기초의원 11명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정의당은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국민참여당 계열과 새진보통합연대 계열 등을 주축으로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으로 창당, 2013년 전당대회에서 '정의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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