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등학교(교장 이병고)는 지난 9일 ‘제1회 명사 누리제’를 열었다.
이날 학예행사는 풍물 노래 춤 연극 그림자극 영어뮤지컬 합창 댄스스포츠 난타 기악합주와 학부모와 지역민 10여명의 노래자랑도 열려 보는 학예회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됐다.
작고 아름다운 명사 바닷가에 자리잡은 명사초등학교에서 어린 유치원생부터 어엿한 중학생처럼 보이는 6학년 학생들까지 운동장에 설치된 간이무대 달밤 아래서 펼친 이날은 동네잔치였다.
이날 학예회는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78명이 무대에 올라가 합주장단에 맞춰 ‘앞으로’ 노래를 부르며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에 담은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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