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하모니, 경남에 울려 퍼지다
천상의 하모니, 경남에 울려 퍼지다
  • 거제신문
  • 승인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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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아주초, 경남 초등학생 리코더 중주·중창 페스티벌 수상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 리코더 중주단과 소리모아 중창단이 지난 19일 창원 소답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경남 초등학생 리코더 중주 및 중창 페스티벌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또 아주초등학교(교장 정화성) 중창과 리코더 중주 학생 동아리는 중창 동상, 리코더 중주 부분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경남 초등 음악 교과 연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의 학교 리코더 중주단과 중창단이 참가해 멋진 음악 솜씨를 뽐냈다.

거제중앙초 소리모아 중창단은 4월부터 아침활동·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했고, 여름방학 때도 곡의 완성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소리모아 중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넌 할 수 있어', ' 비 온 뒤의 바람은'으로 멋진 하모니를 들려줬다. 리코더 중주단은 모차르트의 'Queen of night from' 중 'The Magic Flute'를 연주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주초교 중창 동아리 엔젤보이스는 '네잎클로버', '신나는 여행'을 불러 동상을 수상했고, 아주 리코더 앙상블 동아리는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를 연주해 은상을 받았다.

중앙초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중주단과 중창단은 학교에 아름다운 음악이 늘 울려 퍼지도록 꾸준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초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계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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