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은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전문과정은 올해부터 3~5년간 진행되며 연초면 오비리에 있는 경남분원에서 개설한다. 해양플랜트 전문용접은 7개 분야에서 연간 510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해양플랜트 국제공인 품질전문가는 연간 160명을 선발, 교육을 통해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산부, 거제시로부터 모두 6억4700여만원이 지원된다. 이들 기관은 오는 24일 경남분원에서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창립총회'를 열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 전문과정을 통해 해양플랜트 산업에 공헌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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