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드림싱어즈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거제드림싱어즈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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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거제를 대표하는 혼성합창단 거제드림싱어즈(단장 방용석)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부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거제드림싱어즈는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지역민들이 2011년 '블루시티합창단'으로 창단해 활동해오다 2013년 '거제드림싱어즈'로 명칭을 바꿨다. 거제드림싱어즈는 프랑스 크레테이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고신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철훈 교수를 지휘자로 초빙해 합창지도를 받고 있으며 매년 10월 말 가을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거제드림싱어즈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에서 발췌한 합창과 세계 여러나라의 민요, 흥겨운 우리나라 가요를 들려준다.

연주회 게스트로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소프라노 김현애씨와 런던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플루트 김현정씨가 품격을 갖춘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거제드림싱어즈 관계자는 "단원들은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서로 어우러져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순수 지역민들의 모임으로 제각각 하는 일은 다르지만 마음으로는 사랑의 하모니를, 목소리로는 아름다운합창의 하모니를 만드는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라면서 "지난해는 팍팍한 인간의 마음을 한층 신에게로 다가가도록 작곡한 비발디의 성가곡 'Gloria'를 연주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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