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전동(동장 김정식)은 지난 23일 거제요양병원(원장 황순구)과 마전동의 상생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마전동에 건립되는 거제요양병원이 12월초 개원을 앞두고 마전동과 병원이 상생발전을 하자는 뜻을 같이해 마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석)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거제요양병원 황순구 원장은 “직원채용 시 마전동 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병원이용 시 일정부분 할인과 65세 이상 주민이용 시 우선 입원 등 주민들의 병원이용에 최대한의 편의제공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도 병원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으며, 주민들을 배려하고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식 마전동장은 마전동에 들어선 거제요양병원의 발전과 마전동민이 받게 될 병원혜택을 기대하며, 무엇보다 지역민과 병원이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를 함께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거제요양병원은 현재 장승포동 64-37번지에 건립 중으로 최고 수준의 시설과 치료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실버병원 패러다임 확립을 설립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과 및 신경외과, 치과를 비롯 지료과목에 한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12월초 개원하게 되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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