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방귀쟁이 며느리이야기, 지난달 27일 연초초교서 공연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지난달 27일 연초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행사 연극 '방귀쟁이 며느리이야기'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생산되는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사회에 보급하는 공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과 연극, 전통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이나 시설에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는 충청도 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담을 각색한 것으로, 시부모 앞에서 엄청난 위력의 방귀를 뀌는 며느리와 관련된 줄거리로 이뤄져 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관계자는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공연을 계기로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예술을 문화 소외지역인 거제에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06년 거제시민 초청 음악이 있는 매직콘서트를 시작으로 2011 문화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기념 음악회 사랑나눔콘서트, 해금강테마박물관 with NANTA, 2012 아름다운 콘서트, 2013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사랑하면 춤을 춰라, 2013 재능기부 SUMMER콘서트 트로트, 2014 꿈과 희망이 있는 나눔 콘서트, 2015 풍류&놀이 콘서트 가.락.지 등 연중 다양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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