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이 상시 감시하는 거제지역 조직폭력배가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법무부 형사기획과가 국회 법사위 최병국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검찰이 감시하는 거제지역 조직폭력단은 P파와 I파 등 2개 파 조직원 50여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부산지검이 칠성파 등 1백1개 파 조직폭력배 1천8백33명을 감시하고 있어 관리대상이 가장 많고 수원지검이 수원남문파 등 45개파 1천5백81명을 감독하고 있으며 창원지검은 양포파 등 24개파 4백30명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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