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고속철 예타조사 개선방안 필요
남부내륙고속철 예타조사 개선방안 필요
  • 거제신문
  • 승인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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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서 강조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역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예타조사에 서울~김천구간 수요 미반영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할인율 인하 및 분석기간 확장도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 및 비수도권 맞춤형 AHP 분석기법 도입 필요, 측면터널 공사 비용 예타조사에서 제외, 김천~거제간 운영비 및 운임비의 일반철도 기준 적용 등을 요구했다.

김 의원의 질의에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부총리는 "질의 내용들을 적극 검토해 남부내륙철도 건설 추진에 필요한 예비타당성 결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또 거제지역의 빈번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국도14호선 사등면~장평동 도로확장사업, 국지도58호선 송정IC~문동간 건설사업, 국도14호선 학동해수욕장 우회도로 건설사업을 위한 사업비 증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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