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관광지 및 산책로 확 바뀐다
지역 주요 관광지 및 산책로 확 바뀐다
  • 거제신문
  • 승인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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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업비 12억6000만원 투입해 경관개선사업 추진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부면 도장포마을과 고현항 주변 완충녹지, 장승포 벚꽃길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거제시는 남부면 도장포마을, 고현항 주변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완충녹지, 장승포 벚꽃길에 사업비 12억6000만원을 투입해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도장포마을은 2014년도 공공시설물디자인 및 색채시범사업 용역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포토존, 마을 진입부 그림타일 옹벽, 진입로 펜스 정비, 주차장 바닥정비, 지붕도색 등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현재 조명시설 미비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고현항 주변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의 완충녹지에는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도심 속 쾌적한 오솔길을 조성한다.

완충녹지를 시민들의 쉼터로 정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제공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대표적인 산책로인 장승포항 벚꽃길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꽃길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장승포항 주변과 조화된 환경개선을 위해 야간경관 조명등을 설치, 어울림 공간 조성과 상시 공연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생활 불편해소 효과와 함께 낙후되고 볼거리 부족이라는 시의 이미지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로 재탄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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