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공립 장평어린이집 신축비 9억원 지원
전경련, 공립 장평어린이집 신축비 9억원 지원
  • 거제신문
  • 승인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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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난달 28일 양해각서 체결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28일 공립 장평어린이집 이전 신축비 21억3000만원 중 9억원을 지원한다는 양해각서를 거제시와 체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거제시에 공립어린이집 이전 신축비 9억원을 지원한다.

거제시는 지난달 28일 전경련과 공립 장평어린이집 이전 신축비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비 지원은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는 공립 장평어린이집 이전 신축예산 21억3000만원 중 9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경련이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해 13개 회원사와 함께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설계에서부터 시공, 준공까지 사업을 수행해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민호 시장은 "그동안 장평어린이집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전경련 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전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립 장평어린이집은 건립된지 30년이 넘어 노후된데다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이전 요구를 받아왔다. 이번 MOU 체결로 공립 장평어린이집은 내년 12월께 새로운 지역으로 이전,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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