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치매노인 변사체로 발견
실종 치매노인 변사체로 발견
  • 거제신문
  • 승인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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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으로 가다 실종된 60대 치매노인이 대우조선해양 C안벽 부근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는데.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25일 발견된 A씨의 DNA검사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실종된 A씨와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구두통보를 지난달 27일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변사체 발견 당시 외관상 실종된 A씨로 추정됐지만, 유족들의 요청으로 최종 확인을 위해 부검과 함께 국과수에 DNA 감식을 의뢰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종결된 것은 아니다"며 "최종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유족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시 공무원, 사회복지사, 해경, 대한3대대 등은 A씨가 실종된 이후 수색견 등을 동원해 옥포와 능포일대를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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