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덕성 회복·시민의식 개혁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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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5.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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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 2015 기초질서지키기 결의 및 한마음 다짐대회

▲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3일 거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15 기초질서지키기 결의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옥상근 수양동사무장이 선수대표로 나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회장 여인호)는 지난 3일 거제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15 기초질서지키기 결의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실천'을 위해 행동강령과 결의문을 외치며 회원들부터 먼저 실천하기를 다짐한 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김범수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면·동별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정수 부회장은 행동강령에서 "시민의식개혁에 앞장서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바른 사회 만들기 운동을 함께 하자"며 "가정사랑·이웃사랑·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사회의 도덕성 회복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여인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1월3일은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날로 이번 행사와도 참 어울린다"며 "기초질서는 누가 뭐라해도 내가 먼저,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 회원들이 솔선수범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본인부터 달라지겠다고 말했다.

윤종하 경남도 협의회장은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고 윤리도덕의 악화로 바르게살기운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 보였던 열정적인 모습처럼 앞으로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통해 우리사회의 기초질서와 법질서가 자리 잡혀 건전하고 밝은 사회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여느 지자체보다 경제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비해 기초질서 확립은 아직 갈 길이 먼만큼 기초질서 지키기가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태근 하청면위원장이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고 신용원 부회장의 기초질서 지키기 구호 제창이 있었다.

지난해 우승팀인 상문동의 우승기 반환이 이뤄진 뒤 옥상근 수양동사무장이 선수대표로 나서 대회 규정을 지키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거제소방서 박순문 소방대원 등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법을 알려주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1년에 1번 모든 바살기 회원들이 모이는 만큼 다양한 화합마당으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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