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수능 당일인 지난 12일 거제중앙고등학교와 고현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제시보건소·거제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도위원·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삼성청소년선도119 등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회원 120여명이 동참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거제중앙고 입구에서는 수능시험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으로 인한 탈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준 뒤 고현시내 거리 캠페인 및 가두행진을 통해 청소년 보호활동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켰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거제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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