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송미량 의원 5분 자유발언

송 의원은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며 "수익을 냄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며 사회적 목적을 위해 이윤을 사업 또는 지역공동체에 재투자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80년대 조선소에 입사한 노동자들의 은퇴시기가 도래해 고령자 일자리 문제와 조선업 위기로 수천 명의 실업자가 양산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해마다 똑같은 거제시의 자활사업이나 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혁신을 꾀해야 하는데 그 해법이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타 지자체는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사회적 기업가 양성과정 개설·지역형 사회적 기업 공모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풀뿌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발판이 될 사회적 기업을 일궈 낼 행정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기했다.
송 의원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 및 지역 특화형 사업 아이템을 발굴 등 지원이 우선"이라며 "경제적 지원을 악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 감독해야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