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국모)는 지난 1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전국 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 참가해 장려상 수상해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이날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의 인생설계, 은퇴준비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2차로 진행된 전국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발표한 ‘제2의 인생설계, 은퇴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생활설계와 심신을 가다듬는 건강관리 및 운동, 행복한 노년 제2의 인생설계 상담을 주안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기획·발표한 전기풍 사회복지사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은퇴준비 교육은 심각한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밝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 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Needs) 충족 및 지역사회복지 전반의 활성화를 조성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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