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진승미센터장)는 지난 18일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남편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전선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남편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부족 등으로 결혼이민자들이 가정생활·자녀양육·가족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해 다문화가정 남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 한 해 동안 다문화가정 인권·성 평등·가정폭력예방·부모자녀교육·경제교육·부부의 대화테크닉·가족의 추억이 담긴 앨범 만들기·아내 나라말로 편지쓰기·가족캠프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남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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