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도 공연을 즐겨요"
"박물관에서도 공연을 즐겨요"
  • 거제신문
  • 승인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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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오는 25일 '썸타는 감성음악회' 개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증진과 거제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썸(SOME)타는 감성음악회'를 평화파크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연계한 이번 공연은 유적공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음악회는 노주원 TBN 교통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팝페라 가수 라루체(La Luce)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오페라 사랑의 묘약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전자현악 제스트(Jest)팀의 '리베르탱고', 색소포니스트 방준모의 '꽃밭에서' 등 클래식부터 뮤지컬·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 거제시의 협조로 '거제의 추억(Memories of Geoje)' 전시회도 마련된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해갈 것"이라며 "문화의 날 작은 음악회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날 문화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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