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CCTV 통해 뺑소니범 검거
거제경찰서, CCTV 통해 뺑소니범 검거
  • 거제신문
  • 승인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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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1 오후 5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피해자     임모 군(15)을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피의자 박모 씨(58)를 검거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12:30경 연초면 다공리 소재 연꽃단지 입구 앞 도로상에서 앞에서 검정색 승용차가 자신의 자전거를 추월하다 넘어뜨려 상·하의가 찢어지고 팔과 무릎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피해자와 그 일행들은 오후 2시51분경 “가해차량이 자동차에서 잠시 내려 병원비 하라고 7만원만 주고 가버렸다”면서 연초파출소를 방문해 신고했다.

연초파출소에서는 곧바로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을 전파 용의차량 검색을 요청했으며, 통합관제센터는 사고현장 인근 방범용 CCTV를 분석해 용의차량 파악, 뺑소니전담반에 통보해 사고발생 약 3시간30분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김영일 거제경찰서장은 “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관제센터 김창현 경위에게 격려와 함께, 매주 한차례씩 자체 훈련을 통해 관제센터 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한 증거체계를 갖춰 범인을 검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CCTV의 추가 설치를 위해 지자체 등과 연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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