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112 착한신고’ 시민에 감사장 수여

이날 수여식은 남다른 공익신고 정신으로 신속한 112 신고를 통해 범죄예방과 인명구조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3명 중 이모씨(45·여)는 돌로 시정장치를 파손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자전거 특수절도범 검거, 도모씨(32)는 바다에 뛰어드는 투신 자살기도자 구조, 이모씨(68)는 신호가 바뀌어도 출발하지 않는 차량을 수상히 여겨 음주교통사고를 예방한 기여로 감사장을 받았다.
김영일 서장은 “올바른 112 신고문화는 선진사회의 바로미터”라면서 “공익신고 정신이 범죄예방은 물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12 착한신고 포상제도’는 거제경찰서 특수시책으로 한 달간 거제시에서 접수된 112신고 중 중요범인 검거·인명구조·대형사고 예방에 기여한 신고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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