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총재방문과 봉사의 교훈
로타리 총재방문과 봉사의 교훈
  • 거제신문
  • 승인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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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수 /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거룡로타리 회장

초아의 봉사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아가고 있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해성 김효수총재의 거제지역 7개클럽에 대한 공식방문이 지난 10~12일 3일 동안 있었다.

이 가운데 11일에 있었던 거룡로타리클럽에 대한 방문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회원 모두와 영부인 및 거제여상 인터랙트 회원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다.

로타리의 기본정신은 클럽을 통한 직업봉사와 사회봉사 및 국제봉사를 실현하는 단체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뻗쳐주고 있다.

이같은 국제사회의 최고 봉사단체를 이끌어오고 있는 국제로타리3590지구 해성 김효수 총재의 거룡로타리클럽을 포함한 거제지역 전로타리클럽에 대한 방문은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지역사회와 국제봉사를 위해 노력해 오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점검함은 물론 자원문제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자리가 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불우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사랑의 집수리 운동」, 환경정화활동, 미래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 등 무수히 많은 활동을 통한 문제점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클럽에 대한 격려와 함께 봉사의 방향과 클럽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직업을 통한 봉사자로서의 자질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점도 들 수 있다.

이같은 의미부여 외에도 총재공식방문 과정에서 느낀 해성 김효수 총재에 대한 거룡로타리클럽 소속 102명의 회원들은 많은 교훈을 받았다.

지구내 유일한 RI임원이란 고귀한 직책과 함께 윌프리드 J. 윌킨슨 RI회장 메시지를 전달하는 막강한 권한을 지닌 총재의 직위 때문이 아닌 순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다가왔다.

김효수 총재의 로타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는 회원가족 모두에게 사랑의 메아리로 남아있다.

“세계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로타리안들의 기부금이 아프리카 등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이웃은 물론 세계를 구하는데 유익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와 나이지리아,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등 4개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예방접종을 통한 소아마비 완전 박멸을 달성 했다는 사실은 세계 전 로타리안들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같은 실적은 로타리가 지역은 물론 국제봉사단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는 것이다.
여기에다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으로 수없이 죽어가고 있는 메마른 아프리카에 1천여개의 우물을 파서 양질의 물을 마실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단체도 역시 로타리안들이란 사실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해성 김효수 총재의 거룡로타리클럽 방문은 봉사실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거룡로타리클럽 전 가족들에게 큰 선물이 아닐 수 없었다.

헐벗고 못사는 가난한 어린이들이 펑펑 솟아오르는 우물물을 마음껏 마시며 초원에서 뛰노는 모습을 웃으면서 바라다보는 로타리안의 마음은 봉사의 결실을 따듯 한없이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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