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기초치안확립을 위한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연말연시 분위기에 강·절도, 폭력범죄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거제경찰서는 연말에 빈발하는 강·절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고현·옥포 번화가를 중심으로 지역경찰, 형사, 교통외근으로 구성된 다목적 합동 목 검문소를 운영한다. 또 원룸 밀집지역과 주택가 골목길, 청소년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대형마트 주차장,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으로 검문검색과 순찰을 강화해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기간 중 주 2회 실전을 방불케 하는 범인 추격·검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8일 오후에 편의점 강도 사건을 가상하여 지역경찰, 교통, 형사, CCTV 관제센터가 합동으로 한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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