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10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한 거제시청 전덕영 과장에게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대우조선해양 이철우 부장과 삼성중공업 김진우 차장에게는 상공업 육성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상의 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우·삼성 협력사 협의회를 통해 추천 받은 사원의 자녀들과 학교로부터 직접 추천 받은 관내 중·고·대학 재학생중 모범학생 23명을 선정 장학금 8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김현민 학생, 선박전기과 김지현 학생, 기계공학과 길민서 학생, 사회복지과 최수진 학생, 거제공업고등학교 윤영욱, 유형석, 박기훈 학생,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권현주, 정예린, 신수녕 학생, 경남산업고등학교 배상득, 유대선, 유승진 학생, 제일중학교 이유진 학생, 창원명서중학교 유도겸 학생, 고성철성고등학교 최선영 학생, 중앙고등학교 정지미 학생, 경남산업고등학교 조민지 학생, 해성중학교 김난영 학생, 고현중학교 이유진 학생, 신현중학교 변혜림 학생, 해성고등학교 정성민 학생, 옥포고등학교 김도헌 학생이 선정, 대학생에게는 각 5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30만원씩 지급했다.

거제상의는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선정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