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병원 화재, 환자 183명 대피
대우병원 화재, 환자 183명 대피
  • 조규홍 기자
  • 승인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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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지하 1층 화재발생…20분만에 진압, 인명피해 없어

지난 14일 새벽 1시 20분경 대우병원 지하 1층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입원환자 183명이 대피했고 중환자 5명은 인근병원으로 전원조치 됐다.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에 따르면 발생한 화재는 장승포119안전센터 출동대에 의해 즉시 진압됐으나 연기가 비트와 복도 등을 통하여 건물전체로 확산돼 입원환자 183명(자력대피 60명ㆍ인명대피유도 123명)과 병원 관계자 25명 등 208명이 옥상과 지상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는 환자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응1단계(01:31)를 발령하고 소방력 168명, 소방차 33대를 대원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인명대피와 화재진압 등 초동조치를 실시했다.

화재진압과 모든 입원환자의 안전을 확인 후 오전 4시 대응1단계는 해제됐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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