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수호천사(회장 채종신)는 지난 16일 동부면 소재 흑진주 마리나 리조트에서 장애학생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중학교와 중앙고등학교 등 지역 5개 중·고교 장애학생 48명이 참석해 마술쇼 관람, 장기자랑 및 바비큐파티를 했다.
채종신 회장은 "장애학생은 일반학생에 비해 범죄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호천사와 경찰관의 관심이 각별히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도 장애학생 보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호천사는 경찰협력단체로 장애학생·성폭력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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