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용하·진성진·김종혁씨 등록…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가능해

제20대 총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지난 15일부터 지난 19일 현재까지 새누리당 염용하 용하한의원장(51)·진성진 변호사(55), 무소속 김종혁씨(34) 등 3명이 등록했다.
염 원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현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거쳐 현재 대우조선해양(주) 사내 협력사협의회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씨는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를 졸업하고 삼성중공업 고객지원팀에 재직한 것을 경력으로 내세웠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정치 신인에게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 일정 선거운동을 열어줘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예비후보자는 등록 후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의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또 후원회를 설립해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2016년 3월24일~25일)에 다시 등록해야 한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본 선거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총선 출마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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