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수놓은 꿈나무들의 큰 잔치
가을날 수놓은 꿈나무들의 큰 잔치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7.10.1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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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거제시 초·중학생 체육대회 ‘성료’

미래의 주역인 어린 꿈나무들의 한마당 스포츠 축제, 거제시 초·중학생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거제지역 초·중학생 1천6백여명이 참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종합운동장 등 10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벌였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배구 씨름 그라운드골프 등 8개 종목으로 치러져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 육상 초등1부 우승은 중곡초등학교, 준우승 진목초교, 3위 국산초교가 각각 차지했고 육상 초등2부에서는 일운초등학교가 우승을, 수월초교 준우승, 오량초교가 3위에 올랐다.

육상 중등부는 옥포중학교가 우승, 거제중 준우승, 거제중앙중이 3위를 차지했다.
축구 유치부는 한아름유치원이 우승, 신현초병설유치원이 준우승, 수월초병설유치원이 3위에 올랐다.

축구 초등부에서는 국산초등학교가 우승을, 준우승에 양지초교, 3위에 옥포초교와 계룡초교가 축구 중등부는 해성중이 우승, 거제중앙중이 준우승, 신현중과 거제제일중이 3위를 각각 자지했다.

배구 남자 초등부 우승은 계룡초교가 여자 초등부는 거제중앙초교, 남자 중등부는 거제고현중, 여자 중등부는 신현중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씨름 초등부는 중곡초교, 중등부는 거제중앙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농구는 거제고현중, 배드민턴은 계룡중, 게이트볼은 장목초교, 그라운드 골프는 마전초교가 각각 우승을 자지했다.

윤동석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운동경기를 통해 체육활동과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힘찬 기상을 다지고 무한한 가능성과 인내심을 기르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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