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난 18일 싸움을 말리던 동료를 기숙사 3층에서 떨어지게 해 숨지게 한 조선족 윤모씨(33)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6일 밤 11시20분께 사등면 모 조선업체 기숙사에서 같은 중국동포 출신인 동료가 무시하는데 격분, 기숙사에서 흉기로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만류하던 김모씨(31)를 폭행하고 8m 높이의 기숙사 3층 창문에서 매달려 있다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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