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전 국회의원, 새누리당 입당원서 제출
윤영 전 국회의원, 새누리당 입당원서 제출
  • 거제신문
  • 승인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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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후 내년 총선 출마 예정

윤영 전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중앙당에 입단원서를 제출했다. 윤 전 의원의 재입당 여부에 따라 새누리당 공천경쟁에 변화가 예상된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1일 중앙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면서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입당 여부는 빠른 시간에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일단 입당이 허용된다면 내년 총선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조선산업은 거제의 핵심 산업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해법을 마련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를 다뤘고 중앙부처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 있고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우조선해양 위기와 관련해 18대 국회의원 임기동안 대우조선 매각문제를 다루면서 정부와 노사와 함께 머리를 맞대 마련된 로드맵이 있었다"면서 "그대로만 진행 됐더라도 오늘과 같은 사태는 막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선을 노리던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진성진 후보의 공천 확정에 승복해 불출마했었고, 2014년 거제시장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었다.

제26회 행정고시 출신인 윤 전 의원은 부산대학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영국 버밍험대학교 국제정치대학원 졸업했다. 경상남도 통상경제국장, 진해시부시장, 거제시부시장,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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