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불황에도 나누는 삶 실천하는 이들 많아

2015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 아주동봉사회는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90만원을 지원했고, 현진에버빌경로당과 해와루경로당은 성금 70만원을 KBS방송국에 기탁했다.
대우조선해양 야드 내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s)의 매리너(Mariner) HUC Korea팀은 옥포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조마루감자탕은 백미 20㎏ 10포, 김선용씨 백미 10㎏ 10포, 길태호씨 백미 20㎏ 5포, 박정순씨 백미20㎏ 10포를 고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삼성약국에서 성금 50만원, 신현경로당 성금 20만원, 고현동 상가번영회에서 성금 30만을 각각 고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능포·마전·장승포 3개동은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83만원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 미루유치원은 원생들이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 45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문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박재관 전 하청면 발전협의회장은 연말 하청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하청면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성금 100만원을 하청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사등면 쌀 전업농회는 직접 재배한 양곡 10㎏ 40포를, 사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저소득층 17세대에 쌀 10㎏ 1포씩을 각각 전달했다. 사등면 군령포마을 이재식 이장은 사등면사무소에 전기요와 매트 50개를 기탁했다.
서원탑훼밀리마트 상동점은 백미 10㎏ 50포를 상문동 주민센터에 기탁했고, 상동대동다숲부녀회는 떡국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상문동기관·단체장협의회 성금 50만원, 상동대동다숲노인회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옥포1동 부녀회는 동 지역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쌀 20㎏과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능포동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5㎏ 30박스, 능포동기관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5㎏ 20박스, 능포동여성자원봉사대 성금 20만원, 강회숙 능포동복지위원 성금 20만원, 새장승포교회 20㎏ 백미 33포, ㈜서원유통 탑마트 장승포점 담요 170장을 능포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기탁했다.
한국해운조합 마산지부와 매물도해운(주)는 양곡 20㎏ 50포를 남부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옥포영광교회는 옥포2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성중공업 조선시추 QM7파트는 장평동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4세대에 겨울나기 생필품과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며 위문했다.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태림기술산업 상조회는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거제인들의 모임인 거목회는 성금 150만원을 각각 장평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