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단속 잘 될까
불법 주·정차 단속 잘 될까
  • 거제신문
  • 승인 2007.10.18
  • 호수 1
  • 1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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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현·옥포서 사회지도층 인사 단속체험

거제시가 사회지도층 인사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체험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겸한 이번 사회지도층 현장체험은 거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18일 오후 4시 고현네거리, 25일 오후 2시에는 옥포 중앙네거리에서 각각 불법 주정차 단속체험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지도층 인사의 현장체험을 통해 불법주정차 단속의 필요성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단속 체험담을 전파하고 솔선수범으로 주차질서 확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지역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해 7월말 현재 6만7천5백42대로 주정차금지구역은 76곳 42.11㎞며, 단속건수는 2004년 3만5천3백26건, 2005년 3만6천8백건, 지난해 4만3천4백55건, 2007년 7월말 현재 3만3천4백52건을 적발, 매년 불법 주정차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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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2007-10-18 23:19:26
며칠전에 이웃 통영시 북신동 도로에서 카메라 달린 차량으로 주차단속하는 것을 봤다. 대도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바로 옆 동네에서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거제시도 빨리 도입하면 시내 교통소통 원할하게 하고 부수입도 짭잘하게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안하는 지 궁금하다. 사람이 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고 부작용(단속원과 시비등)도 없을 것 같은데 거제시도 빨리 검토 바랍니다. 골목골목 열심히 하면 하루에 천대쯤은 거뜬 할 것 같은데...
초기 며칠은 걸린 사람들 때문에 시청홈페이지가 조금 시끄럽겠지만 며칠만 하면 거제시내 주차질서가 확실히 확립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상한 이벤트 아무리 해도 효과 없을 것을 알면서 왜 하는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