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합류 본격화
안철수 신당 합류 본격화
  • 거제신문
  • 승인 2016.0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탈당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의 탈당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정치 경남디딤돌 강학도 대표는 지난 6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역 창원시의원 등 탈당에 합류한 더불어 민주당 경남도당 당원 14명이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더 이상 희망없는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안철수 신당에 참여해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안철수 신당은 합리적 진보와 건강한 보수가 함께하는 통합의 중도개혁정당이 될 것이다. 경남도민들이 이런 결정을 이해해주고 성원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인사는 강 대표를 비롯해 이행규 전 거제시의원, 김현수 전 거제농민회장, 정석윤 전 거제지역 사회적경제위원장 등이다. 강 대표의 부인인 박명옥 거제시의회 부의장도 조만간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운영위원장인 김성갑 시의원과 비례대표 최양희 시의원은 탈당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