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우수학교 등 총 61개 기관 등에 상장 수여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5년 자유학기제 추진 결과, 자유학기제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과 상장을 총 61명(기관)이 수상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학교로 추천된 창원 경원중학교(교장 정순공) 등 6교가 기관표창을, 거제중앙중학교 배초록 교사 등 16명이 유공교원 표창을, 의령교육지원청 김태성 장학사 등 19명이 자유학기제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청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김해 진영중학교 박을순·김해대동중학교 이혜진 교사가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우수사례 창출 부문에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에듀팟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치우)와 창원 웅동중학교(교장 조종호)가 우수 기관표창을, 합천여중학교 변경자 교사가 유공교사 표창을 받았다.
경남교육청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경남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한지 불과 2년 반 만에 조속히 확산됐고 큰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것은 현장 교사들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갈망과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고민과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경남 교육을 지원한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경남교육의 핵심정책인 행복학교와 자유학기제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중학교 마다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자유학기제가 꽃 피워져서 경남의 행복교육이 앞 당겨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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