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거동 출신 이상만씨(47)가 지난 16일 삼거동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마을 잔치를 열고 마을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잔치를 마련한 이씨는 삼거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 거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중 울산광역시로 전출해 2016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 현재 남구 대현동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씨는 "평소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과 고향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경로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자주 찾아 고향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거마을에서는 감사패와 마을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선물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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