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온어촌계, 하청면 물안마을 선착장 및 물량장 준공식
어온어촌계, 하청면 물안마을 선착장 및 물량장 준공식
  • 거제신문
  • 승인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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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면 어온어촌계(계장 김대권) 내 물안마을 '선착장 및 물량장' 준공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의회 윤부원 시의원, 거제시 해양항만과 김일홍 과장, 거제수협 김수복 상무를 비롯한 인근 어촌계장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물안마을 선착장 및 물량장은 총사업비 20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 2009년 2월에 착공해 2011년 11월 준공했다. 선착장은 길이 119.3m, 폭 10m 규모이며 물량장은 길이 68m, 면적 1400㎡로 건립됐다.

또 물량장에 설치된 선양기는 2015년 7월 착공해 12월말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 인하중 10톤 규모를 자랑한다. 선착장 및 물량장 준공식에서 윤부원 시의원이 마을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대권 어촌계장은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물량장 및 선착장이 완공돼 매우 가슴 벅차다"며 "이제 태풍이나 해일이 닥쳐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고 주민들이 마음 놓고 어업할 수 있어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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