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40억원 투입 야구장·축구장·다목적구장 등 건설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될 하청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기공식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하청면 소재 하청운동장에서 열린다.
거제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토지매입 등 사업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를 지난해 8월 완료하고 지난달 18일 보성종합건설주식회사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준공 목표는 2018년이다.
하청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하청면 하청운동장을 포함한 5만2000㎡ 부지에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2군 경기가 가능한 야구장 1면, 일반축구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 및 전지 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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