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입학식에서 이민구씨는 대표자 선서를 통해 "거제박물관대학 입학생 모두가 역사와 문화의 주체로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문화적 삶을 통해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확인한다"면서 "'가장 향토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4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거제박물관대학 23기는 6개월 동안 20여개 강좌 과정을 마치고 6월30일 수료할 예정이다.
거제박물관대학은 단순한 문화강좌의 수준을 넘어 상호간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애향심 확인과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주력하며 지금까지 1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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