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거제시가 편의점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 업소 90여개소 가운데 12일 현재까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 또는 판매한 13업소를 적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원료식품 사용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에 적발된 업체는 모두 행정처분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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