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발전지수는 전국 13위
거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연구결과 종합지수인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 전국 13위, 대분류인 관광소비력지수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은 우리나라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과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전국 단위의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연구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발전지역이 갖춰야 할 조건을 종합해 표현한 복합지표로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의 3개 부문을 평가, 이를 통해 지자체 관광 발전 정도를 분석했다.
거제시는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양적·질적 성장 정도, 지역관광의 경제적 효과, 관광객 만족도, 지역산업 내에서 관광분야가 차지하고 있는 중요도, 지역민의 관광활동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광소비력 부문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경남에서 유일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거제시의 관광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케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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